2월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3.3% 줄며 16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2월 기준 사망자 수는 역대 최대 수준을 보이면서 1만명 넘게 인구가 자연감소했다.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4년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1만9362명으로 지난해
공무직 노동자의 절반 가까이가 한 달 급여로 220만원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24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중회의실에서 ‘정부기관 공무직 노동자 설문조사 결과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장의 승인이 없어도 개원의가 다른 병원에서 진료하는 행위를 허용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보건의료 재난 위기 '심각' 단계 기간에 적용된다.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지자
금값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그리자 금은방을 노린 절도 범죄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15일 동남구 신부동 한 금은방에서 1600만원 상당 순금 팔찌를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로 10대 2명을 검거했다.이들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사전에 범행이
뎅기열이 유럽까지 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베를린의 보건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뎅기열은 열대나 아열대 지방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바이러스로 인한 전염병으로 발열, 심한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경우에 따라 쇼크가 일어나기도 한다.지난 11일(현지시각) 베를
국민연금 개혁을 위한 두 번째 숙의 토론회에서는 소득대체율 인상 여부를 두고 전문가들의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렸다.재정 안정을 주장하는 전문가들은 미래세대 부담이 커진다는 이유로 소득 대체율을 40%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한 반면 소득 보장 강화에 힘을 싣는 전문가들은
22대 총선서 당선된 조국혁신당 신장식 당선인이 20여년 전 불륜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국혁신당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불륜 신장식과 입틀막 조국'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가 삭제됐다.자신을 민주노동당 여성 간부의 전 남편이라고 소개
가수 리아로 활동한 김재원 후보가 조국혁신당 비례대표로 금배지를 단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0 총선 비례대표 개표율이 이날 오전 8시 7분 기준 99.4%를 기록 중이다.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는 36.72%를 기록하며 18번 후보까지의 당선을
한 손님이 배달 과정에서 빨대가 누락됐다는 이유로 가게 사장을 찾아가 무릎을 꿇리는 일이 발생했다.8일 SBS에 따르면 손님 A씨는 지난 4일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한 카페에서 배달 주문한 "빨대가 오지 않았다”고 카페 측에 항의했다.이에 카페 사장 B씨는 사과의 의미
정부가 8일 의대생 집단행동으로 학사 운영에 차질을 빚던 의과대학 전체 40곳 중 14곳(35%)에서 수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정부는 당초 이날 오전까지는 의대 수업재개 관련 조사에 이제 착수하겠다고 밝혔다가 반나절도 안 돼 대학 명단과 수치를 공개하면서 혼선을 일으켰
삼성전자가 미국 남부 텍사스주에 반도체 허브를 건설하기 위해 440억 달러(약 59조5980억원)를 투입할 전망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텍사스주 테일러에 투입한 440억 달러로 반도체 제조, 고급 포장, 연구·개발(R&D
서울 동작구 부구청장이 31일 오전 구로역 지하철 역사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40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 안에서 사망 상태인 동작구 부구청장 A씨를 발견했다.앞서 이날 오전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
과거 대한민국에 만행을 저지른 일본인들을 용서할 수 없다는 한 미국인 교수의 발언이 화제다.지난 31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국인은 용서해도 난 용서를 못 한다는 미국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확산했다.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한 백인 남성이 "옛날에 제가 처음
행정소송 결과가 나오면서 마무리되는 것처럼 보였던 송전탑 지중화 사업 분쟁이 다시 발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1일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1월 대장동 개발 시행사인 '성남의뜰'에 과태료를 부과했다.지난 2020년 성남시는 성남의뜰에 송전 선로를 땅에
29일 금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질이 나쁜 가운데 올봄 최악 황사의 영향으로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기상청은 이날 "최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돼, 현재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