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버스나 택시, 택배 등 사업용 차량의 모든 면에 광고물 표시가 가능해진다. 대학 내에서도 옥상 등을 활용해 상업 광고를 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차량 광고물 표시 부위 확대 등 규제 완화 내용을 담은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14일 국
대한민국 최전방에 위치한 백령도에 신규 공항이 건설된다. 육지와 서해 5도를 오가는 배 안에서 의사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선'도 운행된다.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 2024년 시행계획’을 지난달 서해 5도 지원위원회에서 확정했다고 8
서울 서초구 한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잔혹하게 살해한 20대 남성이 서울 소재 한 의과대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8일 서울 서초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께 서초구 서초동 강남역 인근 15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동갑인 여자친구 B씨에게 여러
"이제 사기도 강력범죄다"'수사통'으로 꼽히는 한 경찰관의 말이다. 사기범죄의 심각성이 날로 높아지면서 전통적인 강력범죄에 비견할 수준이 됐다는 경고다.사기범죄는 지난 2017년 약 23만건에서 지난해 약 34만7000건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 같은 기간 전체 범죄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최근 3년 간 매입임대주택 매입비용 가운데 80%가 비싼 약정매입에 해당한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이 나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H가) 3년 동안 10조원이 넘는 금
정의당은 노동절인 1일 "일하는 사람에게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는 노동법 개정이 필요하며, 일하는 사람에게 노조할 권리를 보장하는 노란봉투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김수영 선임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134주년 노동절"이라며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는 전태일의 외침으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이 늘어난 대학 32곳 중 70% 이상이 증원 정원에 대한 조정을 마치고 모집인원을 확정했다.증원 받은 정원은 국립대 9곳 중 8곳이 50%만 뽑기로 했으며 사립대는 11곳이 증원분을 100% 반영했다. 내년도 의대 증원은 최대 1500명대
정부가 골다공증 치료제의 건강보험 급여 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철분 주사제도 새롭게 급여를 적용한다.보건복지부는 다음 달 1일부터 골다공증 치료제 급여 기간을 확대하고 임산부, 암 환자 등을 대상으로 수혈 대체 고함량 철분 주사제 신약을 새롭게 급여
고물가 속 등록금 인상률 상한선이 높아진 가운데 대학 44곳이 인상에 나섰다. 공시 이래 가장 많은 규모다.29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발표한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등록금을 인상한 일반·전문대는 총 44곳으로 지난해(35곳)보다 9곳 늘었다
정부가 28일 전국 주요 병원 의대 교수들이 주 1회 정기적으로 휴진을 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하고, 의료계에 집단행동을 접고 대화의 자리에 나와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촉구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
성폭력범죄가 2년 연속 증가 추세를 보였다. 특히 익명성이 보장돼 범죄 수법이 진화하고 있는 통신매체 이용음란 범죄(디지털 성범죄)는 2022년 1만605건으로 전년대비 2배 이상 규모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과 소방관 1인이 담당하는 주민수는 지속적으로 감소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서평택·북광주 톨게이트 등에서 실시한 화물차 합동 단속에서 309대 중 85대(27.5%)가 안전기준 등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4일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서평택·북광주 톨게이트, 대동 나들목에서 화물차의
국민연금공단과 한국철도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3개 공공기관이 회계처리를 제대로 해오지 않고 있던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 감사원은 24일 '공공기관 회계처리 적정성 점검'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감사는 수탁사업 회계처리의 적정성 검토가 필요한 연금공단·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정부가 세제지원에서 벗어나 재정지원을 추진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현행 저출산 대책이 세금을 감면해주는데 초점을 맞추다보니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
대학생 단체가 22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를 찾아 "영수회담을 반대하고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탄핵하라"고 촉구했다.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선 약 10명의 대학생들이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 스스로를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이라고 소개한 뒤 "지난 총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