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가 초등학교 앞에서 신호등을 들이받고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까지 추돌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남성은 천주교 현직 신부인 것으로 알려졌다.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
제주에서 출생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세 자매가 발견돼 경찰이 이들의 어머니를 아동학대 혐의로 수사 중이다.세 자매 가운데 2명은 이미 성년의 나이를 지난 것으로 파악됐다.30일 제주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미성년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은 혐의(아동복지법상 교육적
30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4253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최소 4253명으로 집계됐다.전날 같은 시간(4426명)보다 173명 적고, 일주일 전인 지난 23
법원이 일본 강제징용 기업인 일본제철(옛 신일철주금)의 합작법인인 PNR 주식에 대해 특별현금화명령을 내렸다.대구지법 포항지원은 30일 일본제철(옛 신일철주금)의 합작법인인 PNR 주식에 대해 특별현금화명령(매각 명령)을 내렸다.채무자가 송달받기 전에 처분을 할 수 있
10억원 상당의 은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실버바(은괴) 제작 공장의 직원에게 1심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2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신혁재 부장판사는 절도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게 지난 24일 징역 4년을 선고했다.실버바 제작 공장 직원인
4대 보험 고액·상습체납자 1만9563명의 신상이 오는 28일 공개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4대 사회보험료 고액·상습체납자 1만9563명의 명단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건보공단은 체납자의 도덕적 해이를 막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
헌법재판소(헌재)가 조사 동석자 등을 상대로 한 증인신문을 통해 미성년 성폭력 피해자의 진술 녹화를 증거로 인정하던 현행법을 위헌이라고 판단하면서 증거보전제도 활성화, 증인보호제도 실효성 제고 등이 과제로 떠올랐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헌재가 6대3 의견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0일 만에 4000명대인 420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6일 이후 3주 만에 최소 발생이다.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는 34일 만에 1000명 아래로 줄었다.그러나 위중증으로 입원 치료 중인 환자는 1078명으로 일주일째 1000명대
단둘이 문자 메시지로 대화할 때는 '공연성'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점만 믿고 중고 거래 상대방에게 욕설을 쏟아낸 사람을 정신 차리도록 '참교육'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4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중고나라 네고 안 해준다고 욕쟁이 참교육'이라는
여성가족부가 사회 전반에 양성평등 문화·제도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스토킹 범죄 등 여성폭력 관련 범죄에는 단호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여가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2년 업무보고를 했다.여가부는 지난 4년간 양성평등과 여성대표성 제고 정책을 추진한
전남 곡성 한 목조주택에서 아궁이 불씨가 번지면서 난 불로 아들이 숨지고 어머니가 다쳤다. 27일 곡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7분께 곡성군 겸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 52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아들 A(59)씨가 아궁이와 1m가량 떨어진 안방에
경기 김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50대 남성이 숨졌다.27일 김포소방서와 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2분께 김포 양촌읍 양곡리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5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날 화재로 집 안방 출입문 부근에서 A(5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단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