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단독주택서 불…50대 남성 사망

경기 김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50대 남성이 숨졌다.



27일 김포소방서와 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2분께 김포 양촌읍 양곡리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집 안방 출입문 부근에서 A(5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단독주택 대부분이 불에 타 7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A씨의 사망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사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소방당국은 김치냉장고 근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오전 합동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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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김 호 기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