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영광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들이 3일 반부패·청렴서약서 서명과 함께 임인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반부패·청렴서약은 공직자로서 청렴한 업무태도와 부패 척결을 통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공직자로서 법과 원칙 준수', '친절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 '공정성과 청렴성을 저해하는 사항 적극 신고', '청탁금지법·공무원행동강령 의무 준수' 등을 담고 있다.
지난해 영광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2020년) 대비 2등급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여기에 전남도가 주관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는 1등급 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최대의 성과를 거뒀었다.
영광군 관계자는 "군민이 체감하는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공정한 업무처리 실천과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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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영광 / 나권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