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서의성 복합 공공생활서비스 거점공간 조성한다

경북 의성군은 안계행복플랫폼과 공공임대주택 통합발주를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발전투자협약사업과 안계면도시재생사업, 이웃사촌시범마을사업 등을 연계해 주민 밀착형 통합 공공생활서비스 제공 및 안정적인 정주여건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다부처 사업이다.

안계행복플랫폼은 서의성 복합 공공생활서비스 거점공간이다.



시장점포 37개소와 보건지소, 찾아가는보건복지팀 외에도 창업, 보육, 교육 및 연구시설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모여 주민 생활에 필요한 공공생활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공공임대주택은 140호(국민임대주택 42호, 행복주택 98호)가 공급된다.

주거취약계층과 일자리창출로 유입되는 청년,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안계행복플랫폼 조성 사업은 주민과 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또 군비 54억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하면서 서의성 거점시설 확보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공공임대주택과 함께 2023년 6월 완공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계면을 비롯한 서부 7개면의 거점시설인 안계행복플랫폼을 통해 옛 안계면의 영광을 재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공공임대주택도 조성해 취약계층 및 유입 청년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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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본부장 / 김헌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