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접종률 인구 대비 41%…화이자·모더나
12세 이상 91.4% 2차 접종…성인 중 94.3%
방역패스(예방접종·음성확인제) 유효기간의 계도 기간이 종료된 지난 9일 60세 이상 고령자 81.1%, 18세 이상 성인 47.5%가 3차 접종(부스터샷)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3차 접종자는 1만5281명 늘어 총 2103만1481명이다.
3차 접종자는 전체 인구(2021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 대비 41%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 중에서는 47.5%, 60세 이상 고령자 중에서는 81.1%가 3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신규 3차 접종자 1만2712명(83.2%)은 화이자 백신, 2569명(16.8%)은 모더나 백신을 맞는 등 모두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을 접종했다.
2차 접종자는 4464만명으로, 누적 접종자는 4303만450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3.9%로, 12세 이상 접종 대상자 중에서는 91.4%가 접종을 완료했다. 18세 이상 성인 중에서는 94.3%, 60세 이상은 94.8%가 2차 접종을 끝냈다.
어제 새로 1차 접종에 참여한 사람은 1029명이다. 누적 접종자는 4435만9506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86.4%, 12세 이상 94.2%, 18세 이상 96.2%, 60세 이상 고령자 95.9%가 접종에 1회 이상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세 이상 소아·청소년의 경우 77.1%가 1차 접종을, 58.6%는 2차 접종에 참여했다. 16~18세의 경우 1차 접종률이 87.1%, 2차 접종률이 73.1%였으며, 더 어린 13~15세의 경우 67.6%가 1차 접종, 44.7%가 2차 접종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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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 김재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