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지원·기술보급 분야 50개 사업 지원
사업계획서·타당성 검토 후 2월 중 선정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촌지도 시범·지원사업을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영농지원 분야에서 후계농업 경영인 지원 외 7개 사업, 기술보급 분야에서 저탄소 식량작물 재배기술 현장확산 모델시범 외 41개 등 총 50개 사업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28일까지 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해당 사업별 신청 기준에 적합한 주민 또는 단체 등이다.
대상자 선정은 사업계획서, 타당성 검토, 사업장 현지조사 등을 거쳐 2월 중 농업산학협동 심의회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함평군 관계자는 “올해 지원사업은 저탄소 농법 등 친환경 농업 저변 확대에 방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며 “농·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관련 기술교육을 연계해 신기술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촌지도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영농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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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무안 / 김중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