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체육인 500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19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충북 체육인들은 지난 18일 임오경 국회의원(민주당 선대위 직능본부 체육위원장)과 도당에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체육인들은 이 자리에서 500명의 이 후보 지지 선언이 담긴 명부를 전달했다. 이들은 "체육 발전을 위한 노력과 열정이 열매를 맺기 위해 그 길을 열어 줄 새로운 리더가 필요하다"며 "그 리더가 이재명"이라고 입을 모았다.
간담회에는 임 의원과 박상현 부본부장, 김종걸 총괄부위원장을 비롯해 학생 선수와 학부모, 체육강사, 교수, 체육계 관련 종사자 등이 참여했다.
직능본부 체육위원장인 임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해 충북 체육과 대한민국의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지 선언이 끝난 뒤 참석자들은 실내스포츠시설 방역패스에 따른 대책, 스포츠강사 처우 개선, 학생 선수의 대회 출전일수 조정, 스포츠시설 인프라 구축 등과 관련해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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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본부장 / 유상학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