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11시17분께 충북 음성군 대소면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5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원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다음날 오전 3시36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대응 1단계를 해제한 뒤 오전 5시59분께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공장 건물 792㎡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2억5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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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본부장 / 유상학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