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아동 안전지킴이' 292명 선발…11일까지

하루 3시간씩 학교 순찰

대전경찰청은 3일부터 11일까지 초등학교 아동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 역할을 담당할 ‘아동 안전지킴이’ 총 292명을 모집한다.



아동 안전지킴이는 아동학대 및 실종 대책 강화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경찰·소방·군인·교사 등 은퇴한 인력으로 이뤄지며 하루 3시간씩 초등학교 주변을 순찰하고 아동 범죄 예방 및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총 292명의 아동 안전 지킴이를 새로 선발할 예정이다.

아동 안전망 구축을 위해 선발된 안전지킴이는 하교 시간에 집중 순찰 활동을 실시해 음주 운전 의심 차량을 발견해 경찰에게 인계하거나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는 등의 역할을 해냈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아동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아동 안전 지킴이 활동을 통해 공동체 협력 치안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동 안전지킴이의 자세한 모집 공고는 대전경찰청 및 6개 경찰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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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 박미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