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농업진흥책 발표…"미래 성장동력으로 지원"

농업경영인중앙회 대선후보 발표회 참석
공약발표서 직불금 2배·청년농 육성 밝혀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는 4일 농업인 행사에 참석해 농업경제 진흥 구상을 밝힌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주최 대선후보 농정 비전 발표회에 참석한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는 "국가기간산업이자 미래성장동력으로서 농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강력한 정책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달 25일 환경·농업 공약발표를 통해 농업직불금 예산 2배 확충, 농지이양 은퇴직불금 도입, 청년농 집중육성, 외국인 노동자 고용 개선, 농축산물 생산·유통 시스템 첨단화 등 농정 관련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윤 후보는 당시 "농업 직불금 예산 확충은 지출과 세출에 있어 비교적 우선순위에 있다"고 의지를 강조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전날 4자토론을 함께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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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임정기 서울본부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