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에도 서류 발급…울산 중구, 야간 세무민원 상담실 운영

울산 중구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8일부터 매달 둘째·넷째주 화요일 오후 6시에서 9시까지 야간 세무민원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중구는 야간 세무민원 상담실을 통해 각종 제증명 서류 등을 발급하고 주민들에게 지방세 납부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납세자를 대상으로 징수 유예 및 분납 유도 등 재정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체납액 징수 활동에 박차를 가해, 목표 대비 징수율 122.5%를 기록하며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이월 체납액 94억원 가운데 55억원(59%)을 체납액 정리 목표액으로 정하고, 세입징수 및 조세정의 실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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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본부장 / 김헌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