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 첫날…이재명·윤석열 오차범위 내 접전

미디어토마토 조사 尹 43.2% 李 40.2%
엠앤엠 전략연구소 尹 38.3% 李 34.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15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12~13일 만 18세 이상 1046명을 상대로 실시한 정기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가 43.2%, 이 후보가 40.2%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주 조사보다 윤 후보는 1.7%포인트 하락하고 이 후보는 3.4%포인트 상승하면서 두 후보 간 격차는 8.1%포인트에서 오차범위 내인 3.0%포인트로 줄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지난 조사 대비 0.3%포인트 떨어진 8.3%를,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지난주와 동일한 3.0%를 기록했다.

이데일리와 엠앤엠 전략연구소가 지난 8~10일 성인 101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38.3%, 이 후보가 34.3%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4.0%포인트로 오차범위 내다.

이어 안 후보 9.6%, 심 후보 3.7% 순으로 나타났다.

인용한 두 조사의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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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김두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