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국제적 지원을 요청했다고 CNN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대서양 재난구호협조센터(EADRCC)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로부터 국제 지원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나토가 발표한 성명에서 "민간인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성격의 대규모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ADRCC는 유럽-대서양 지역에서 나토의 주요 시민 비상 대응을 담당한다.
우크라이나는 세부적으로 차량, 트럭, 크레인, 불도저, 방사선 및 화학 정찰 기계, 폭발물 탐색 장비, 군 폭발물 처리반(EOD) 공격에 대비한 보호 장비, 의료용품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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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 백승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