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남해찾은 김두관, 이재명 대선후보 맞춤공약 발표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 조기 추진 등 4개 남해 맞춤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이 21일 오전 10시 고향인 경남 남해를 방문해 이재명 대선 후보의 남해 맞춤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김두관 의원은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해 생태관광도시 재탄생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 조기 추진 ▲삼동~창선 도로 확포장 조기 완공 ▲농어민 삶의 질 향상 등 이재명 대선후보의 남해 맞춤공약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3월9일 실시되는 대통령선거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로 나아갈 것인지 과거로 후퇴할 것 인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대한민국은 총체적인 위기 상황”이라며 “코로나 위기, 국제유가 및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제 위기,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 저출산과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 등 수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위기를 돌파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낼 수 있는 경험 많고 유능한 대통령이 필요하다”며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를 하면서 경제 성장률과 높은 공약 이행률 등 많은 부분에서 강한 추진력과 실력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후보야말로 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낼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남해군이 남해안 힐링 해양관광의 중심, 생태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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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