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공약사업 58개 완료·7개 추진 중 등

전남 곡성군은 71개 공약 사업 중 전문 용역 결과 투자 대비 실효성·타당성이 낮은 6개 사업을 종결 처리하고 58개 사업 완료,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교육 분야 백년대계 전략사업을 추진했던 '미래교육재단'이 지난 2020년 6월 설립이후 자연생태교육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곡성형 공공복지는 지난해 7월 지역 내 15개 민간기관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다림돌(다함께 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센터'를 개관해 11개 읍면에 간호직을 배치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도시민이 찾아오는 낭만과 힐링의 문화관광을 위해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충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멜론과 토란을 브랜드화 했으며 아이스크림, 파이 등 다양한 가공상품으로 개발해 부가가치를 높였다.

이 밖에도 '석곡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KCC 산업용 고압직류기기 성능시험센터를 중심으로 고압직류기기 인증 연관 산업이 확대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고 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서 곡성군민을 대상으로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SMARTER CLASS 강사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터 클래스(SMARTER CLASS)강사 양성과정 참가자 모집

곡성군은 창의융합 교육과 미래산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 스마터 클래스 참가자를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총 6회차로 구성된 양성과정은 창의융합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기초 코딩 이론과정과 실습과정으로 나눠졌다.

또 오는 4월 16일 YBM에서 시행되는 COS2급 자격증 대비 학습도 진행된다. 자격증 취득자는 이후 곡성꿈키움마루에서 운영하는 창의융합프로그램의 프로그램 보조 강사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2022년 장학금·격려금 지원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은 2022년 장학·격려사업 집행 계획안을 의결하고 상반기 대학교 성적우수 장학생 80명을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성적우수 장학생은 1인당 최고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고등학교 장학생은 30명에게는 1인당 50만원씩 지급된다.

대학생은 3월 중 공고해 5월 지급예정이며, 고등학생은 5월 중에 각 급 학교에 안내해 학교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6월 지급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성장지원 장학생으로 초등학교 학생 30명을 선발해 1인당 20만원, 중학생 30명에게는 1인당 30만원을 지급한다.

또 예술, 체육, 기능, 기타 분야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개인이나 학교 체육팀에도 별도로 격려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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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곡성 / 양성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