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간 3·1절 징검다리 연휴…제주관광객 19만1천명 예상

제주도관광협회, 25일~3월1일 일평균 3만8200명



3·1절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제주에는 19만명 이상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3월1일까지 5일간 예상 입도객은 모두 19만1000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만7542명이 방문한 것과 비교해 29.5% 증가한 수치다.

일별로 보면 25일 3만9000명, 26일 4만명, 27일 3만8000명, 28일 3만7000명, 3월1일 3만7000명 등으로 일 평균 3만8200명 수준이다. 이 기간 항공기 평균 탑승률은 85.2%로 예측됐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방역완화 조치에 따른 부부, 연인, 가족 단위 개별 관광객이 증가하고, 패키지 단체 관광객도 소폭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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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취재부장 / 윤동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