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주포노을마켓 5일부터 재개장…특산품 판매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

전남 함평군은 '함평주포노을 토요마켓'이 5일부터 재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함평주포노을 토요마켓은 5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오전 10시~오후 6시) 주포어촌계 수산물직거래장터 입구에서 운영한다.

주포노을 토요마켓은 지역 11개 업체가 참여해 단호박, 무화과, 꿀 등 지역의 청정 먹거리부터 각종 공예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전시 판매한다.

관광객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함평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농가는 새로운 판로를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함평군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문을 연 노을마켓이 관광객들의 관심에 힘입어 올해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새롭게 단장한 노을마켓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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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무안 / 김중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