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강릉 대형산불 4일만에 잡혀…뒷불감시

강원도 동해·강릉 산불의 주불이 발생 4일 만인 8일 오후 7시에 잡혔다.



산림당국은 밤사이 곳곳에서 잔불이 살아나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뒷불 감시 체제에 들어갔다.

야간 순찰을 강화하며 재발화 시 최대한 가용자원을 동원해 잔불까지 잡을 방침이다.

한편 영월산불도 이날 오후 4시30분에 잡혔다. 삼척은 울진 산불의 영향으로 완전 진화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우려된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