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로봇랜드 '봄봄 페스티벌' 준비 박차

벚꽃 조화 가로등, 가디언로봇 포토존 새 단장
초등 1학년·보호자 '연간 이용권 할인' 진행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는 봄 시즌을 앞두고 ‘봄봄 페스티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벚꽃 조화 가로등’이 다시 한번 봄 마중을 나온다.

또 11m 높이의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로봇랜드 명물 '가디언 로봇' 앞 광장도 봄기운 가득한 포토존으로 새롭게 단장한다.

특히 새 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4월 17일까지 연간 이용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정상가격 어린이 13만원, 어른(청소년) 16만원인 연간 회원권을 초등 1학년 입학생은 8만8000원, 보호자는 13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연간 회원이 되면 등록일 기준 1년간 자유롭게 로봇랜드의 놀이기구와 로봇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입하려면 입학통지서나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면 된다.


지난 봄방학 기간에 중고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1+1 프로모션’도 새 학기를 맞아 한 번 더 진행하고 있다.

로봇랜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1+1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비씨카드 50% 할인,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창원 호텔과의 패키지 등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은 물론 창원 시민 20% 할인, 다문화·다자녀 30% 할인 등 상시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하며 혜택의 폭을 넓혔다.

로봇랜드 관계자는 “가장 먼저, 가장 오래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벚꽃 조화 가로등과 더불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봄 포토존과 공연, 체험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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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