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창원지역 소상공인들에 50억 원 특별대출 지원
개인신용평점 관계없이 최고 1000만 원 대출 추천서 발급
BNK경남은행이 창원시와 협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전한다.
BNK경남은행은 16일 BNK경남은행 창원중앙지점 1층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센터에서 '창원시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최홍영 은행장과 창원시 허성무 시장은 센터를 찾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애로·금융상담과 함께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특히 개인신용평점에 관계없이 최고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대출 추천서를 발급했다.
BNK경남은행은 이번 창원시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창원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총 50억원의 특별대출을 지원한다.
특별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8일까지 창원지역 소재 BNK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한 뒤 방문하면 된다.
최홍영 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특별대출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지역경제가 정상화될 때까지 창원시를 비롯한 유관기관 등과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창원시를 시작으로 울산광역시, 김해시, 진주시와도 협력해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