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코로나19 1만1390명 신규 확진

3일 오후 6시 기준 광주 5702명·전남 5688명 양성 판정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및 지인·가족간 일상감염 지속

광주·전남 지역 3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1390명으로 집계됐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5702명·전남 5688명 등 총 1만 1390명이다.



광주·전남 확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 연속 일일 확진 2만 명대 행진을 이어왔다. 4월 1일부터 현재까지 확진자 수가 1만 명을 유지하면서 주말을 기점으로 대규모 감염 사례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광주에서는 3일 오후 요양병원 등 고위험 시설에서 6명이 감염됐다. 지인·가족·직장동료 간 일상 감염이 이어졌다.

전남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22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3일 오후 5시 기준 순천 1374명을 비롯해 여수 869명, 목포 817명, 광양 438명, 나주 306명, 담양75명, 곡성 80명, 구례 82명, 고흥 118명, 보성 64명, 화순 117명, 장흥 76명, 강진 81명, 해남 161명, 영암 115명, 무안 335명, 함평 55명, 영광 210명, 장성 111명, 완도 83명, 진도 94명, 신안 27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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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영광 / 나권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