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2시 51분께 전남 목포시 상동의 한 6층 규모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상가 건물 일부가 타거나 그을렸으나, 건물 2~5층 내 숙박 시설이 휴업 중이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진화 작업에는 소방관 34명, 장비 12대가 투입돼 같은 날 오후 3시께 큰 불길을 잡았다.
내장 공사를 하고 있던 1층에서 불길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소방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현재 잔불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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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목포 / 이덕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