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 집계…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
광주지역의 1~4월 누계 기준 가전제품·정보통신기기 수출액이 전년 수준인 5억4670만 달러를 기록했다.
27일 광주본부세관이 내놓은 수출동향 자료에 따르면 1~4월 누계 기준 광주지역의 가전제품·정보통신기기 수출은 5억46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했다.
이는 광주 전체 수출 대비 9.5%이며 전국 수출 대비 2.8%를 차지했다.
품목별로 광주지역 상위 5대 수출 품목은 냉장고(67.9%), 무선통신기기(11.1%), 에어컨(8.3%), 세탁기(2.5%), 유선통신기기(1.7%) 등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무선통신기기(114.4%), 에어컨(28.2%), 세탁기(61.5%) 등은 증가한 반면, 냉장고(5.6%), 유선통신기기(79.2%)는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중국(14.4%), 캐나다(24.3%), 폴란드(51.1%), 멕시코(14.0%) 등은 증가하고 미국(4.3%)은 감소했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주.나주 / 김재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