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실습·체험 위주의 다양한 시간대 학습 운영을 위해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평생학습 형태인 '우리동네 배움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동네 배움터'는 소상공인을 학습 자원으로 활용한 평생교육 사업으로, 해당 분야 전문가인 소상공인을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기획자·강사로 참여시켜 전문성이 가미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올해 시범 발굴된 배움터는 ▲송악읍(비채공방)▲정미면(청춘) ▲면천면(그 미술관) ▲신평면(보담카페) ▲송산면(꼼지락공방) ▲당진1동(문네일) ▲당진3동(카페1341) 등 7개소다.
신청 방법은 15일까지 당진시통합예약시스템으로 통해 선착순 모집방식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20일부터 10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당진시, 다자녀 감염병 예방접종 확대 지원
충남 당진시는 올해 '다자녀 가정 감염병 예방접종' 사업으로 로타바이러스 무료접종을 셋째 이상 다자녀에서 둘째 이상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무료 예방접종은 다자녀가구(둘째 이상)와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가구의 생후 6주~8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위장관염 바이러스로, 주로 호흡기와 손으로 전염되며 구토·발열·설사·탈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연중 실시되는 이번 지원은 접종 전 당진시보건소를 방문해 예방접종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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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 박미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