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세를 일기로 8일 별세한 희극인 송해를 추모하는 임시 분향소가 대구 달성군 옥포읍 송해기념관앞에 설치된다.
달성군에 따르면, 송해공원사랑모임(회장 석길홍)에서 임시분향소를 설치해 9일부터 조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장지는 부인 석옥이(1934~2018) 여사의 묘소가 있는 달성 옥포읍 기세리다.
송해는 부인의 고향인 달성군에 함께 묻히고 싶다는 바람을 생전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달성군은 송해공원을 조성했으며 지난해 12월 송해기념관을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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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본부장 / 김헌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