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사무국 연수회 개최

울산시는 15일 울산산경제자유구역청 3층 회의실에서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사무국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제13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실무위원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연수회에서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과 실무위원회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 의장단체 역할, 초청장 발송 일정 등을 논의했다.

울산시는 지난해 8월 제13차 온라인 총회에서 제14대 의장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에는 총회를 연다.

실무위원회는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에서 개최된다.

이곳에는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베트남 등 회원도시 6개국 79개 단체 국장급 간부 10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협의 내용은 연합사무국 주요 현안 사항 심의, 회원 도시 간 교류협력 증진 방안 모색 등이다.

한편,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은 1996년 한·중·일·러 4개국 29개 광역지자체가 참가하여 창설한 동북아 지방협력기구이다. 현재는 동북아 6개국 79개 광역지자체가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