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최고 체력왕 가리자" 정읍스포츠클럽, 올 상반기 대회 개최

전북 정읍에서 올해 최고의 체력왕 선발대회가 열린다.



정읍시는 ㈔정읍스포츠클럽(회장 윤준호)에서 만 11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7월9일까지 최고의 체력왕을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체력왕 선발대회는 평소 체력관리를 열심히 하는 건강한 시민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개인별 대회 참가를 통한 성취감과 체력수준을 향상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회는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9일까지 13일간 정읍체력인증센터에서 진행된다.

13일간 정읍체력인증센터에서 열리는 체력왕 선발대회는 유소년부(만 11세~12세), 중등부(만 13세~15세), 고등부(만 16세~ 8세), 청년부(만 19세~34세), 중년부(만 35세~49세), 장년부(만 50세~64세), 노년부(만 65세 이상)로 구분지어 열린다.

측정항목은 심폐지구력과 근력, 근지구력, 평형성, 민첩성, 순발력, 협응력 등 총 7개 부문이며 연령대별 알맞은 측정항목을 토대로 체력을 측정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되며 체력측정 결과를 점수로 환산해 연령대별 최고 점수 획득자에게는 상장과 시상품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정읍시민 모두가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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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사회부 / 유성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