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코로나19 확진 8세 초등학생, 입원치료 중 사망



세종에서 코로나19에 확진, 고열 증세를 보여 입원한 초등학생이 16일 숨졌다.

초등학생 A양(8)은 지난 15일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지역 병원에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이날 늦게 고열과 경련 증상을 보여 세종충남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 상태가 악화, 16일 새벽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이날 오후 사망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다발성 장기 부전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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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 안철숭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