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불법 외화 송금과 관련해 우리은행 본점을 압수수색 중이다.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부장검사 이일규)는 21일 불법 외환 송금과 관련해 서울시 중구 회현동1가 우리은행 본점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우리은행의 A지점장도 불러 조사 중이다.

A지점장은 불법 외화 송금과 관련이 있는 인천의 한 업체의 거래를 묵인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혐의 등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