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전보다는 348명 줄어…서울 6208명·경기 8953명
4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2만8969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2만896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1만3698명보다 1만5271명 증가한 것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7일 2만9317명과 비교해서는 348명 줄었다.
17개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 6208명, 경기 8953명, 인천 1551명 등 수도권이 1만6712명으로 전체의 57.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2257명(42.3%)이 발생했다. 경북 1594명, 대구 1511명, 경남 1461명, 강원 1224명, 충남 1218명, 부산 996명, 전북 976명, 광주 730명, 전남 690명, 대전 675명, 울산 540명, 충북 462명, 제주 136명, 세종 44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6423명으로 개천절 영향으로 일주일 전보다 2만명 넘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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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차장 / 곽상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