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자 2만6957명…전주대비 1691명 감소

위중증 266명, 사망 25명…10대 1명도 사망

수요일인 전날 2만695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6957명 늘어 누적 2505만2677명이 됐다.

이는 전날 3만535명 대비 3578명, 1주 전 2만8648명 대비 1691명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 5254명, 경기 7443명, 인천 1658명 등 수도권에서 1만4355명(53.3%)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2577명(46.7%)이 감염됐다. 부산 1206명, 대구 1250명, 광주 691명, 대전 728명, 울산 537명, 세종 230명, 강원 1072명, 충북 1038명, 충남 967명, 전북 822명, 전남 649명, 경북 1700명, 경남 1416명, 제주 271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2만6886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71명이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감소한 266명이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이 228명(85.7%)을 차지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5명으로 전날보다 10명 늘었다. 이날 사망자 중 23명(92.0%)이 고령층이었으며 50대와 10대에서도 각각 1명씩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8748명이며 치명률은 0.11%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7.4%로 병상 1582개 가운데 1306개가 비어 있다. 수도권 가동률은 17.4%, 비수도권은 17.6%로 여유를 보였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11만7401명이다. 전날 2만7291명이 신규로 재택치료에 들어갔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180곳이 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974곳,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197곳(비대면 진료 가능기관 8045곳)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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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 김종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