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2만5000명대 예상…유행 정체기
수도권 57%…경기 7146명·서울 5416명
19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최소 2만475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이틀째 전주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전국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2만475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시간 전인 오후 6시 2만358명보다는 4395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동시간대 2만8437명보다 3684명, 1주 전인 12일(2만5725명)보다 972명 감소했다.
지역별로 서울 5416명, 경기 7146명, 인천 1535명 등 총 1만4097명(57%)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모두 1만656명(43%)이 확진됐다. 경북 1548명, 경남 1121명, 대구 1027명, 강원 1009명, 충남 934명, 대전 790명, 부산 746명, 충북 729명, 전북 708명, 광주 660명, 전남 602명, 울산 506명, 세종 175명, 제주 101명 순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3시간여 남은 최종 확진자 수는 2만5000명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9503명으로, 1주 전보다 1032명 감소했다. 확진자 수는 지난 14일부터 닷새 동안 전주 대비 증가세를 보이다가 엿새 만에 다시 감소하는 등 유행이 정체되는 양상을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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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 김종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