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7개 바이오기업 투자유치…540억원 협약

바이오기업 투자유치설명회서 성과

 전남 화순군은 26일 7개 바이오기업과 54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이날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전남도 바이오기업 투자유치설명회’에서 화순군은 7개 바이오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화순군과 투자협약을 맺은 기업은 GC녹십자(300억원), ㈜프로엡택(100억원), 아스티스(50억원), ㈜자임당바이오(20억원), 제넨셀(20억원), 팜스빌(20억원), ㈜아이큐어비앤피(30억원) 등이다.

7개 기업의 투자 규모는 총 540억원, 고용창출은 105명으로 전망된다.

이날 투자설명회에서는 코스닥 상장 기업인 박셀바이오(대표 이제중)와 바이오 FD&C(대표 정대현)가 기업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 생물의약 제2산업단지 조성과 백신특구 확대 등 바이오산업 인프라 확보를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겠다"며 "투자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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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 조경수 사회부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