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화재 발생 주택서 9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119자동신고시스템 'U-안심콜' 작동해 화재 인지

15일 오후 2시12분 강원 평창군 진부면 마평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평창소방서 소방관들이 불을 끄고 내부를 확인했을 때 안방 출입구에서 박모(91·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목조로 지어진 1층 54.92㎡ 면적의 집은 전소됐다.

화재 신고는 집에 설치된 U(유비쿼터스 Ubiquitous)-안심콜 시스템이 작동하면서 알려졌다.

119자동신고시스템인 'U-안심콜 서비스'는 화재, 심장마비 등 각종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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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