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1조 시대' 횡성군, 내년도 국비 확보 행정력 집중

내년도 국비 2000억 목표
김명기 군수 중앙부처 방문

강원 횡성군은 민선8기 군정 목표인 '예산 1조원 시대' 달성을 위해 내년도 국비 2000억원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김명기 횡성군수는 국비 확보를 위해 8일 중앙부처 예산 1차 심의중인 기획재정부와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기획재정부 김완섭 실장 등 예산 부서 간부들을 차례로 만나 미래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 등 내년도 횡성군 주요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도록 요청했다.

이와 함께 ▲관개수로(하천) 복원 ▲루지체험장 곤돌라 설치 ▲도로 확포장 ▲소방차 운용역량 강화센터 유치 등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 제2차관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게는 지난해 재난 지역 선포에 따른 800억원 국비 지원에 대한 감사 인사와 재난 분야 특별수요 예산지원 건의, 재해위험지역 정비 등 추가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소통하고 협력해 내년도 군 주요 사업이 담긴 정부예산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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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