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촌된 김동연·임태희, '원팀' 강조..SNS에 댓글로 화답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6일 경기도민을 위한 '원팀'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수원 광교신도시 도교육청 남부신청사를 방문해 임태희 교육감에게 발전을 기원하는 축하인사를 전했다.

임 교육감은 "도와 도의회 그리고 도교육청은 언제나 도민을 위한 마음으로 서비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지사도 "원팀으로 해야죠"라고 화답했다.

이들은 또 경기북부에 대한 관심을 더 기울이자는 데에 깊이 공감하며, 조만간 경기북부에서 격의 없는 만남을 갖기로 했다.


임 교육감은 이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광교 신청사 이전으로 이웃사촌이 된 김동연 경기도지사 님을 만나뵙고, 경기도교육청을 둘러봤다"고 전하며 "도와 도의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해당 게시글에 "경기도와 도교육청 그리고 도의회는 언제나 원팀"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의 광교신청 이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고 댓글을 달았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12일 교원인사과 등 3개 과를 끝으로 5주간 실·국별로 이어왔던 남부신청사 이전을 모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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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 신 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