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현대무용, 발레, 사회무용 등 4개 부문
뉴시스대전충남본부·무용協 세종지회 공동 주최
전국대회로 치뤄지는 ‘세종특별자치시장배 전국무용경연대회’가 오는 24일 세종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올해 6번째로 열리는 대회는 뉴시스 대전충남본부와 대한무용협회 세종지부 공동 주최로 한국·현대무용가와 발레리나, 발레리노, 전문 댄서를 꿈꾸는 미래 춤꾼들이 그동안 연습해 온 기량을 펼친다.
대회는 한국·현대무용, 발레, 사회무용 등 4개 부문으로 실시된다. 참석자는 세종을 포함한 대전시, 충남도, 충북도, 경기도, 부산시, 경상북도 등 전국에서 단체와 개인 152개 팀에서 250여명이 참가한다.
부문별로는 ▲한국무용, 개인 44팀·단체 3팀(75명) ▲현대무용, 개인 32팀·단체 2팀(61명) ▲발레, 개인 56팀·단체 3팀(77명) ▲사회무용, 개인 1팀·듀엣 2팀·단체 2팀(18명)이 출전한다.
경연은 24일 오전 10시 한국무용을 시작으로 현대무용, 발레, 사회무용 순으로 진행된다. 음악 제출은 한국무용 오전 9시, 현대무용·발레 오전 11시, 사회무용 오후 2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관련 교수와 전문가 6명이 안무, 표현, 음악성, 조화, 창의성, 안전성, 강도, 숙련성, 일치성, 정확성 등을 종합해서 평가한다.
시상은 세종특별자치시장상, 대한무용협회 세종시지회장상, 지도자상, 안무상, 특별상 등이 입상자에게 각각 수여된다.
유혜리 대한무용협회 세종지회장은 "음악과 안무가 한데 어우러지는 즐거움 속에서 유쾌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 없이 보여주고 서로 격려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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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 안철숭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