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지반 약화…산사태·침수 주의를"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광주·전남 전역에 오는 30일까지 250㎜이상 많은 비가 예보됐다.
2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광주와 전남 22개 모든 시군에 차례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광주와 전남 지역은 오는 30일까지 비 100~200㎜가 내리겠다. 많은 곳은 250㎜이상 내릴 전망이다.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 40분까지 누적 강수량은 담양 봉산 43㎜, 구례 피아골 39.5㎜, 함평 월야 31.5㎜, 해남 28.9㎜, 장성 28㎜, 광주 20.3㎜를 기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 며칠 간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하다"며 "산사태와 침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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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영광 / 나권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