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활성화, 연주공연, 미용봉사 등 활동
전남 목포시는 최근 목포시 청년·일자리통합센터에서 '2023년 전남형 목포 청년 공동체' 출범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2023년 전남형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5인 이상의 청년이 모여 공동체를 형성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 13개팀을 공개 모집해 선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청년활동가 홍동우 대표와 함께 선발된 청년공동체 13개팀이 모여 공동체간의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각자의 포부를 다지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청년공동체 13개팀은 원도심 활성화, 시민들을 위한 연주공연, 미용 봉사, 공예 네트워크 활성화, 쓰레기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게 된다.
시는 청년·일자리 통합센터와 함께 멘토단 구성 및 운영, 청년공동체별 전문 컨설팅, 성과공유회를 진행함으로써 청년공동체 활동을 펼쳐가는 지역 청년들에게 지역 정착 의지를 높이고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청년공동체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청년공동체 청년들이 지역에서 활동 기반을 마련해 지역에 정착하고 공동체 활동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주체로 성장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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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목포 / 이덕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