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억 투입, 거제문화예술회관 별관동 리모델링
일상이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 마련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거제문화지음(가칭 거제시 문화예술지원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2024년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거제문화지음 건립’ 사업은 총 사업비 11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139㎡, 지상4층 규모의 현 거제문화예술회관 별관동(구.호텔)을 시민 문화·예술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이 건물은 ▲전시실 및 수장고 ▲문화·예술교육실 ▲공연연습실 ▲거제문화·예술 아카이브 ▲소규모공연장 ▲옥상정원 등으로 구성되어 시민에게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연초부터 경남도 관계부서를 찾아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적극 설명하고 설득한 땀의 결실”이라면서 “해당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자문단과 시민여러분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거제문화지음 건립을 위한 설계가 시작됐으며, 설계과정에서 주민공청회도 시행하여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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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