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가 11일 보궐선거 패배 승복을 선언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36분께 서울 강서구 선거 사무실에서 "저를 지지해 준 분들의 성원에 화답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강서구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더욱 겸손하게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히며 고개를 숙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2일 개표 완료 결과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총 24만3664표 중 56.52%인 13만7066표를 얻어 강서구청장에 당선됐다. 김 후보는 39.37%인 9만5492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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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이병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