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다음 달 말까지 2023년산 공공비축미를 매입한다고 7일 밝혔다.
매입 물량은 수분 함량 13~15%의 알찬미·참드림 7002t(친환경벼 220t, 일반벼 6782t)이다.
올해 정부 매입 물량의 1.75%가 배정됐다.
포대(조곡 40㎏)당 3만원을 중간 정산하고, 매입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잔금을 지급한다.
최종 매입가격은 10~12월 수확기의 전국 산지 쌀값 평균가로 결정될 예정이다.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매입 기간에 전량 매입할 수 있도록 적기 출하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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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취재본부장 / 김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