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 경쟁률 평균 13.4대 1…2차 시험 내년 1월 17일
2024학년도 충북 중등 신규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7.6대 1을 기록했다. 최근 5년래 가장 높은 경쟁률을 찍었다.
충북도교육청은 25일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1차 시험’을 서경중학교와 충북공업고등학교에서 진행했다.
공립 일반 분야(24개 교과)는 160명 선발에 1346명이 지원했다. 1차 시험에는 1221명이 응시, 평균 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립 장애 분야(13개 교과)는 15명 선발에 11명이 지원했다. 총 6명이 응시, 평균 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연도별 경쟁률을 보면 2020년 공립 일반(7.1대 1)·장애(0.5대 1) 분야 경쟁률을 보였다. 2021년 공립 일반(6.4대 1)·장애(0.4대 1), 2022년 공립 일반(6.4대 1)·장애(0.3대 1)의 경쟁률을 썼다.
2023년에는 공립 일반 7.2대 1, 장애 0.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립은 공·사립 동시 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17개 교과 55명 선발에 826명이 지원했다. 1차 시험에 738명이 응시, 평균 13.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내달 28일 충북교육청 누리집(www.cbe.go.kr)에 발표한다. 2차 과학 교과(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전문교과(기계), 예체능 교과(체육) 실험·실기 시험은 내년 1월 17일 치른다.
수업 실연, 심층 면접은 내년 1월 23~24일 치러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교육청 누리집(채용시험-교원임용시험-중등교원 임용시험)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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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취재본부장 / 김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