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언론인클럽은 '2023 충북언론상' 수상자로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와 CJB청주방송 박언 기자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신문·통신부문 수상자인 김 기자는 충북 옥천 출신 정순철 작곡가의 '조선 올림픽 노래'와 18세기 충청지역의 역인(驛人) 호적대장을 최초로 발굴 보도했다.
방송부문 수상자인 박 기자는 오송궁평2지하차도 참사에서 시민을 구한 화물차 운전기사 유병조씨를 단독 인터뷰해 보도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16일 충북언론인클럽 정기총회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만원을 각각 준다.
충북언론인클럽은 도내 15년차 이상 언론인 10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충북언론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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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취재본부장 / 김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