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여가구, 상가 등 전기 공급 끊기고 승강기 멈춤 신고 3건
5일 오전 9시 2분께 세종시 종촌동 한 아파트 인근 도롯가 지상 변압기를 승용차가 들이받아 이 일대가 정전 피해를 입었다.
세종시와 소방본부에 따르면 사고로 고운동과 종촌동 일원 아파트 2개 단지, 2000여가구와 상가 등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정전으로 승강기가 멈추는 등 피해가 있었으며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자체 자가발전기를 돌려 30분 만에 전원 공급은 완료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승강기 멈춤 신고가 3건 정도 들어왔다"며 "이날 낮 12시 이후 변압기 수리가 완료될 것이란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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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 안철숭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