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교도소에서 도주를 시도한 수용자가 현장에서 붙잡혔다.
7일 법무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께 청주교도소에서 수감 중이던 수용자 1명이 운동 시간에 지정된 장소를 벗어났다가 직원 식당 앞에서 체포됐다.
그는 지정된 장소에서 복도까지 도주, 마침 교정직원이 지문인식 출입문이 열고 들어오는 틈을 타 도주를 시도했으나 현장에서 곧바로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청주교도소 특별사법경찰대가 교도관과 수용자를 상대로 규율 위반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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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취재본부장 / 김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