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2월29일까지, 분야별 현장평가·위원회 심의 거쳐 최종 지정
경남 양산시는 오는 2월29일까지 2024년도 양산맛집 지정을 위한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개업 후 1년이 지난 일반음식점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시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해 오는 2월29일까지 양산시청 위생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향후 위생·시설분야, 식단·맛분야, 이용객호응도 세 분야의 현장평가를 거쳐, 합산 점수가 85점 이상인 업소를 대상으로 양산시 맛집 발굴·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최종 지정된다.
양산맛집으로 지정된 업소는 지정현판과 인증서를 교부받으며, 위생과 소관 지원사업 가산점 부여, 맛집 리플릿 제작·대표메뉴 상차림 전시 등 다양한 홍보 및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이 사업은 양산을 대표하는 맛집을 발굴·육성해 관광 상품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양산맛집 19개를 지정했다.
시는 지자체와 차별화된 음식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홍보를 통해 위축된 외식업계에 돌파구를 마련하고, 양산을 대표하는 맛집 육성 등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생활 개선으로 건강한 외식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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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