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15일 '2025년도 국·도비 확보 대책보고회'를 열고 국도비 확보 총력전에 나섰다.

원강수 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에서 발굴한 국·도비 현안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예산 확보 대책을 논의했다.

2025년 주요 현안의 활력을 위해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역대 최다인 9000억원으로 정했다.

세부 현안은 ▲시장활성화구역 공영주차장 확충 ▲원주문막 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미래차 전장부품·시스템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 ▲여주~원주 복선전철 ▲더아트강원 콤플렉스 건립 ▲원주천 학성지구 재해예방 ▲서부권역 광역교통망 확충 도로 확포장 ▲하수관로 정비 등이다.

원주시는 지난해 국비 확보에 기여한 '세종방문의 날'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지역 국회·도의원과 예산편성 단계부터 국·도비 확보에 협력 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국·도비 확보를 통해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지역 현안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이라며 "지역 국회·도의원과 모든 역량을 집중해 목표한 국·도비를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